보험사, 순이익 11.4조 찍어… '5대 은행' 다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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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새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보험사들이 올해 9월까지 5대 은행에 버금가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인 12조1159억원과 6934억원 차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 이익은 카드사나 증권사에도 못 미칠 때가 많았는데 5대 은행에 견줄 정도로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생보사 22개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 판매 증가 및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은 4조745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7541억원 손실) 대비 이익 전환했지만 투자손익은 16조639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90.9% 줄었다.
(중략)
http://naver.me/xY9nruam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당기순이익인 12조1159억원과 6934억원 차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 이익은 카드사나 증권사에도 못 미칠 때가 많았는데 5대 은행에 견줄 정도로 순이익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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