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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저승사자라는 뉴스타파가 다시 파고 있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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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택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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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으로 밀었던 한명숙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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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한명숙 총리는 야권의 대선주자로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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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검찰은 한명숙 총리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 인사 청탁을 빌미로 뇌물 오만 달러를 받았다며 불구속 기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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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판장에 선 곽영욱 사장은 5만 달러 봉투를 건냈다느니, 

오찬장 의자에 놓고 나왔다느니, 5만 달러가 아니라 3만 달러라느니 계속해서 진술을 바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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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검찰이 너무 무서워서 살기 위해 진술했다는 식의 심경을 토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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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명숙 총리는 무죄 선고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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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가 곽영욱 사건 무죄 받을 것을 안 검찰은 무죄 선고 전날 또 다시 한만호 사건을 터뜨림. 

소형 건설사 사장인 한만호가 한명숙 총리에게 불법 정치 자금 9억원을 건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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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호의 진술도 곽영욱처럼 오락가락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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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만호는 2차 공판에서 “저는 한 전 총리에게 어떠한 정치자금도 제공한 적이 없습니다. 

비겁하고 조악한 저로 인해 누명을 쓰고 계시는 것입니다.” 라고 허위진술 한 것을 자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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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호 사장은 위증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한명숙 총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음


그러나 여기서 끝나면 개검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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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김진태의 친인척이자 삼성 이재용한테만 존나게 관대한 정형식이 항소심 판사로 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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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무죄를 뒤집고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한명숙 총리. 

당시 정형식 판사는 한만호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함ㅋㅋ 

그럼 한만호는 왜 위증죄로 감옥간거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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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서도 한명숙 총리는 징역 2년 확정 받음


한명숙 총리가 대법원에서 유죄 받은 비결은 2018년이 되어서야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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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이 터지고 이 사법농단을 조사하기 위해 특별조사단이 꾸려짐. 

이 특별조사단은 사법부가 2015년에 작성한 '상고법원을 위한 신국회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찾아냄. 

이 보고서는 양승태가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상고법원을 설치하기 위해 여당 국회의원들을 어떻게 꼬실지 세운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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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에는 한명숙 전 총리가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날 경우

김무성 여당 대표에게 상고법원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기가 어려워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음.

양승태의 소원 이루어주려고 희생된 한명숙 전 총리...

 

 

검찰이 치를 떨며 싫어해 검찰 기자실도 못 들어가게 한다는 뉴스타파가 현재 한명숙 총리 사건을 다시 취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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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욱 사장은 진술 배경을 묻는 재판장에게 “검찰이 징그럽게, 무섭게 …. 죽고 싶었다”, “(몸이 아파서) 살기 위해 진술했다”, “(검사가) 호랑이보다 무서웠다”고 말하며 울먹이기까지 함. 심장이 좋지 않은데 새벽 1~2시까지 검사와 “면담”하는 게 고통스러웠다고 털어놓았음.


한만호 사장은 사기죄로 통영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영문도 모른채 서울 구치소로 이감됨. 

그리고 검찰에 73번이나 불려가며 집요한 진술 강요를 당함. 후에 재판장에서 한만호의 양심선언 후, 

연로한 그의 부모들을 찾아 회유하고 협박했으며 감옥에서까지 감시자를 붙였고 끝내 한만호 사장을 위증죄로 감옥에 넣음. 

한만호 사장은 현재 고인이 되셨음. 


 

  그런데 이 한명숙 사건....어디서 본거 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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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죄로 수감 중이던 이철 대표를 채널A 기자가 찾아가 유시민 이사장이 뇌물 받은 것 마냥 엮어달라고 부탁했던 그 사건